안녕하세요~ 이웃님덜......
이웃님덜 마음에 사랑을 전하고자 돌아온 '전설의 마녀'에요.
한가로운 주말 오전에 영화 미션의 OST '가브리엘의 오보에'의 선율과 원두커피의 한 모금이 조금은 저의 마음을 설레게 해요. 영혼이 깨끗이 씻겨지는 듯한 마음에 엔니오 모리꼬네의 음악을 추모하는 시간을 갖고자 합니다.
천재 음악가인 엔니오 모리꼬네를 잘 몰라도 그의 음악이나 영화 제목을 들으면 한, 두곡 정도는 다들 아실 거예요.
'황야의 무법자'(말발꿉 소리 아주 유명하죠!), '원스 어폰 어 타임 인 아메리카'(하모니카 연주), '시네마 천국'(러브 테마)등 많은 영화의 오리지널 사운드 트랙(OST)을 만든 그의 일대기는 20세기 영화 음악의 역사라 해도 부족함이 없을 거예요.
영화보다 더 깊은~ 감동을 주는 그의 음악엔 언제나 엔니오 모리꼬네가 있었죠.
영국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5번 수상했는데, 미국 아카데미 시상하고는 인연이 없었던지 공로상 수상뿐이었어요.

앞서 얘기한 영화 미션의 '가브리엘의 오보에'에도 원주민들이 접근하는 자는 누구든지 죽음을 맞이할 것이라는 경고에 죽음의 살기를 느낀 선교사는 조심스레 자리를 잡고 짐 속에서 오보에를 꺼내죠.
떨리는 손으로 천천히 부르기를 시작하자 정적만이 가득하던 정글 속에 오보에의 아름다운 선율이 퍼진다.
그 소리를 듣고 근처에 숨어 선교사의 목숨을 노리던 원주민들이 서서히 다가오고....
또 다가온 원주민들의 소리에 놀란 선교사가 연주를 멈추자, 원주민들은 연주를 계속하라는 몸짓을 한다.
독이 발라진 날카로운 화살을 겨눈 채로.....
그 선교사의 음악을 들으며 적대감과 경계심이 가득하던 그들의 표정은 점차 누그러져가고, 무시한 화살촉은 어느새 땅을 향하고....
영화 '미션'의 유명한 장면 중 하나이죠.
이제 한 번 들어 보실까요!!!!!!!
https://youtu.be/ZQyWc3hzudo
그리고 이 음악의 음률에 가사를 붙여서 사라 브리트만이 부른 "넬라 판타지아"도 환상적이에요.
모두들 평화롭고 사람의 마음을 따뜻하게 보듬어주는 그런 울림이 있는 곡이지요.
사라 브라이트만을 비롯하여 많은 팝페라 가수들이 불렀고, 또 한국의 가수 박기영 씨 역시 많은 이들의 사랑과 인기를 누렸었어요.
오래전에 예능 프로인 KBS 2TV `남자의 자격`에서 오합지졸 합장단이 열정적으로 부른 "넬라 판타지아"곡으로 감동의 눈물을 났었던 기억이 나네요.(●'◡'●)
이웃님덜~~~~
감동의 물결이 쓰나미처럼 밀려오시나요(❁´◡`❁)
오늘의 포스팅은 이것으로 마치며, 다음에 더 좋은 정보로 돌아올게요💖💝💝
이상은 '전설의 마녀'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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