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웃님덜~~~~
주말은 잘~ 보내셨어요?
어제 휴일에 집 주변 둘레를 산책하고, 등산 등 저의 일상 이야기 나누어 볼게요!
날씨도 좋고 집에만 있으니 좀이 쑤셔서 강변에 있는 산책로를 걷다 보니 억새로 만개하여 바람에 흔들리는 모습이 멋있었는데 사진으론 표현이 안돼서 조금은 아쉽어요. ಠ_ಠ
코로나19로 어디 가는 거도 염려스럽지요.
매일 뉴스에 방역수칙에 헤이어 져서 감염자 수가 연일 3,000명 가까이 되니 걱정스러워져요.
한편으론 나만 이렇게 조심해서 무엇하나 하다가도 의료계 종사자와 질병관리청장 등 여러분들이 애쓰는 모습을 보게 되면 그런 마음이 미안하기까지 아니 주변에 민폐가 될까 봐 조심스럽지요. 아무래도!!!!
그래서 집 주변을 중심으로 산책을 하다가 공원 쪽으로 걷다 보니 아름다운 경치를 볼 수 있어서 잠시 행복했답니다.
가을바람에 억새가 바람결에 비스듬히 누워있고, 옆으로 코스모스가 무리를 지어 피어 있는데 너무 예뻐요.
길을 걷다가 여치 소리와 조그맣게 들리는 귀뚜라미 울음소리(항상 저녁에 들었었는데...)가 기분 좋게 하네요.
고추잠자리도 간혹 보이네요.....
그럼 이제 가을을 알리는 코스모스에 대해 알아볼까요!
코스모스는 쌍떡잎식물 초롱꽃목 국화과의 한해살이풀로써, 원산지가 멕시코예요. 꽃말은 순정이에요.
멕시코가 원산지이며 꽃은 6~10월에 피고 가지와 줄기 끝에 두상화(꽃대 끝에 꽃자루가 없는 작은 꽃이 많이 모여 피어 머리 모양을 이룬 꽃)가 1개씩 달려있어요.
색상은 연분홍색, 백색, 홍색 등 매우 다양해요.
한방에서는 뿌리를 제외한 식물체 전체를 추영이라는 약재로 쓰이는데, 눈이 충혈되고 아픈 증세와 종기에 사용한데요.
코스모스는 그리스어에서 유래하였는데, 이 식물로 장식한다는 뜻이랍니다.
무시로 보았던 코스모스에 이런 효능이 있었다니 참 대단하지요.
코스모스를 따라 걷다가 어느새 산길에 접어들었어요.
차길을 건너서 조금만 더 걷는다는 게 여기까지 와버렸어요.
평소에도 자주 오던 산인데 강변길까지 걷다가 오니 조심은 버겁네요.(^///^)
그래서인지 집에 와서 사진을 올리려니 마음에 든 게 하나도 없네요. ㅠㅠ
고르고 골라 이 두 컷이 당첨!!!
좀 피곤은 하지만 그래도 집 주변에 이런 산과 강변 공원이 있어 가까이 접할 수 있으매 감사하네요.
내 마음에 평강을 누릴 수 있음에 감사해요^^
우리 이웃님덜도.... 작은 행복과 감사함을 찾아서 마음에 평강이 흘르시길 기원해요.🎄🎊❤
오늘의 포스팅은 이만 마치며, 내일도 좋은 정보와 기분 좋은 소식으로 돌아올게요.
이상 '전설의 마녀'였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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