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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

내돈내산! 오늘은 맛집 `백년 한우` 한우 먹고 이쑤신 썰을 풀게요^^

by 전설의마녀 2021. 8.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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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8월 25일은 바로 우리 막내 귀염이 첫 월급 받는 날!

취직하고 맛있는 음식 대접하고픈 우리 딸
며칠 전부터 먹고 싶은 음식을 말해 달라고 쫄쫄 따라다니며
"엄마! 뭐 먹고 싶어??? 응"
"아빠! 뭐 드시고 싶으세용 ???? 잉"
씹던 껌처럼 철썩 붙어서 귓전에 대고 앵앵거린다.

호응이 성에 안차는지 심드렁 거린다.
이런저런 생각에 "오리 고기 먹을까?" 하면, "안돼!!!!"
"그럼, 초밥이나 회 먹자!" 하니, "장마라서 안된다고" 그러네.
그러다 절충안이 요 몇 달 동안 안 먹었던 음식으로 좁혀져 간다.
집중호우가 오는 관계로 근 거리에서 먹는 걸로 합의까지 본다.
바로 한우 먹기로 정하고

집 근처에 한우 맛집으로 알려진 `백년 한우` 에 가기로 했다.


※ 위 포스팅은 저희 막내가 사준 막내돈 막내산 입니다~! 광고 아닙니다!!!







백년한우의 위치는 아래와 같다.

http://place.map.kakao.com/1765736334?service=search_pc

백년한우 양산본점

광주 북구 연양로67번길 5 (양산동 957)

place.map.kakao.com



대로변에서 한 번만 들어가면 되는 곳에 큼지막하게 있어서 찾아가는 게 어렵지 않았다.

주차장은 넓은 편이고 무료여서 주차 걱정 없이 식사할 수 있었다.






원래는 탕탕이도 먹고싶었는데, 오늘은 매진이었다.
참고로, 직원분께 여쭤봤더니 탕탕이는 오늘(21.8.25) 기준 6만원이었는데, 2-3인분 정도라고 하셨다.
술안주로도 식사로도 좋다는 설명을 듣고, 더욱 아쉬웠다....

내 탕탕이~~~~




그래도 밑반찬 및 다른 먹거리들도 먹음직스러웠다.


정갈한 밑반찬




비싼 한우를 파는 곳 답게 밑반찬이 화려했다.
기본적으로 특수부위쪽 (간, 천엽 등), 톳, 떡갈비 샐러드, 동치미, 간장새우, 홍어무침, 오이 초무침 등 여러가지 메뉴가 나왔다.
간이 쎈 음식은 잘 못하는 편인데, 간이 그렇게 쎈 음식은 없어서 맛있게 먹었다.

또 조금 감동받은 부분이 있었는데, 상추가 아주 깨끗이 씻겨있었다는 것이다.
대부분의 음식점을 가면 상추를 대충 씻는 경우가 많다.
나는 조금 민감한 편이라 이런 상추들을 먹으면 배아플 때가 많은데, 여긴 깨끗이 씻었는지 아프지 않았다.

이런 위생적인 부분에 민감하신 분들이라면 만족하실 거라 생각한다.



전체메뉴

손반죽 비빔냉면

한우등심구이



1등급 한우 등심구이와 손반죽 비빔냉면이 예술이다!
기본적으로 등심 구이의 경우 질긴 경우가 많은데, 여기는 적절한 마블링 덕분인지 다른 등심에 비해 부드러운 편이었다. (아래의 숯이 많이 강하지 않아 천천히 익힌 것도 하나의 이유일 수도)
냉면은 사실 그렇게 특별한 맛은 아니었다. 하지만 한우 등심구이와 함께 먹을 때의 조화가 좋았다.
고기를 냉면으로 싸서 한 입 가득 넣었을 때의 그 느낌이 아직도 기억에 남는다.



무엇보다 분위기와 서비스가 좋았는데,
서비스로 인당 1마리씩 전복구이도 주시고, 중간에 간장 새우도 직접 손질해주셔서 먹기 편했다.

다 먹고도 이야기 하고 있을 때도 중간 중간 오셔서 뜨겁지 않게 불판을 조절해주시는 모습에서 정말 서비스가 좋은 곳이구나 느꼈다.




어리던 우리 막내가 다 자라서 엄마 아빠 식사 대접을 한다.
즐거운 식사로 기분이 참 묘하다.

우리 큰딸이 눈에 밟힌다.




오늘은 일상글을 한 번 써봤는데 어떠신가요???
저의 일기처럼 써내려가다 보니 글이 길어졌네요...


우리 이웃님들도 좋은 사람들과 즐거운 저녁시간 보내시고.
다음에 좋은 소식으로 또 만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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