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웃님덜~~~~
오늘도 추억의 유머로 돌아온 '전설의 마녀'에요~~~~~
한 주간 힘들었던 일들이랑 벗어 버리고, 재미있는 유머로 잠시나마 위로가 되었으면 좋겠어요~~~~~
달력이 이제 몇 장 안 남었어. ಥ_ಥ
******이번 포스팅은 ○○ 블로그에서 펴왔습니다.*****
애인이 감기에 걸렸을 때
▷초반기
여기 약 사왔어.
▷진행기
차라리 내가 아팠으면 좋겠다아.
▷과도기
그러게 왜 사돌아 다녔냐고???
▷권태기
야! 음식에 콧물 떨어지잖아!!!!
▷말년기
아까 네가 입 댄 컵, 어떤 거여????
사람이 변한거임 아님 사랑이 변한거냐구요?????? 알면서 ㅋㅋ
꼭 죽고 싶은 사람만 보세요.
죽고 싶을 땐
가장 먼저 죽고 싶다는 생각이 들면
하루 동안 아무것도 먹지 말아 보세요.
배고파 죽습니다.ㅠㅠ
죽지 않았다면 앞선 하루동안
못 먹었던 음식을 쌓아 놓고 다 먹어 보세요.
배 터져 죽습니다.ㅠㅠ
이것도 안되면 하루 동안
아무 일도 하지 말아 보세요.
심심해 죽습니다,ㅠㅠ
그래도 안 죽으면 자신을 힘들게 하는 일에
맞서서 두배로 일해 보세요.
힘들어 죽습니다.
혹시나 안 죽으면
500원만 투자해서 '즉석복권'을 사보세요.
그리곤 긁지 말고 바라만 보세요.
궁금해 죽습니다.
잠시 후 죽을랑 말랑 할 때 그 복권을 긁어 보세요.
반드시 '꽝'일 것입니다.
그러면 열 받아 죽습니다.
그래도 죽고 싶다면
홀딱 벗고 거리로 뛰쳐나가 보세요.
사람들이 많이 다니는 거리일수록 아주 좋습니다.
쪽 팔려 죽습니다.
이상의 방법으로도 죽을 수 없다면
아직은 자신이 이 세상에서
할 일이 남아있다는 이유일 것입니다.
거친 숨소리
남자 친구의 군 입대가 정확히 보름 남았어요.
하루하루가 너무나 짧고 아쉬운 지금이에요.
모처럼 만나러 온 남자 친구를 밤 기차로
보내면서 배웅하는 길에 물었어요.
"그냥 내일 가면 안 돼???"
"안돼! 낼 시골 가서 우리 할머니도 봬야 하고...."
내 한마디면 다음날 가고도 남았을 녀석인데.....
어쩐지 그날은 완강히 거절했다.
그렇게 기차역에 가서 겨우 남은
밤 10시 좌석 기차표를 하나 끊고....
손 흔드는 남자 친구를 뒤로 한 채 버스에 올라탔다.
멍하니 창밖을 보며 한 정거장을 지나서였다.
거칠게 숨을 몰아쉬며 그가 버스에 올라탔다.
너무나 헐떡이는 숨을 고르지도 못한 채,
내 팔을 강하게 부여잡았다.
가슴이 터질 것 같았다.
무슨 말을 하려는 듯 나를 보는 그였다.
뭐라고 말할까?
이 많은 사람들 앞에서 사랑한다고?
아님 기다려 달라고?
나를 보기 위해 한 정거장 앞서던
버스를 따라잡은 것이다.
죽을 듯이 숨을 몰아쉬며.....
사람들의 시선이 우리에게 집중되었고
그가 천천히 입을 떼었다.
"헉! 헉!....
기...차...표...내...놔..."
오늘이 포스팅은 이만 마무리하고 다음에 더 좋은 정보로 돌아올 '전설의 마녀'었어요.
주말 멋지게 보내고 또 만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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